제가 5개월 정도 한국에서 잠시 머물다
8월 말 정도에 다시 호주로 돌아왔어요^^
저는 주로 아시아나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요,
이번에 올 때는 깜빡하고 사진을 몇 장밖에 못 찍었네요
그래도 따끈따끈한 사진이니 한번 참고해주세요
일단 비지니스 라운지에는 여러 종류 음식이 있고,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
라면, 물, 음료수, 파스타, 빵, 샐러드 등등 있어요
저는 어차피 비행기에서 많이 먹어야 하니 조금만 먹고 패스^^
저는 이때가 가장 설레는 순간이에요,
아 정말 출발하는구나,
제가 탄 기종은 B777 스마티움이고요,
누워서 편하게 갈수 있고요, 안전벨트 3개 해야 된다는 점, 수납공간이 있어서 좋아요
출처 : 아시아나항공
비행기 양 사이드는 독립적인 1 좌석으로 되어있고
중간 부분이 2좌석 붙어 있어요
아이와 같이 올 때는 중간 좌석이 좋겠죠?
저는 창문이 좌석 가까이에 앉는 걸 좋아하는데 깜빡하고
창가 옆에 테이블이 있는 자리로 골랐더라고요,
K3 좌석으로 골랐는데 아무 생각 없이 K2 좌석으로 앉았다가 승무원님께서
손님, 뒤에 좌석인 거 같다고 하셔서
정말 부끄러웠어요 ^^
개인적으로 A나 K 짝수 자리로 앉는 걸로 추천해요,
좀 더 프라이빗하게 갈수 있고 창가도 잘 보여서 좋아요,
식사는 구간마다, 시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듯해요,
인천-시드니/ 시드니-인천
전체요리로 나온 훈제 햄 카나페를 먹었네요,
소스랑 채소랑 다 잘 어울려서 맛이 괜찮았어요.
저는 쇠고기 안심스테이크를 먹었어요, 와인도 홀짝홀짝..
스테이크 집 까진 아니지만 제 입맛에는 잘 맞았고 괜찮았어요,
한식으로는 불고기 쌈밥이 있었는데 점심에 한식을 먹고 와서
스테이크로 결정했네요,
후식으로 나온 치즈와 비스킷이 나왔어요,
저 거무튀튀한 치즈는 ..생각지 못한 맛이어서
화들짝 놀라고 다시 내려놨습니다..
한번 드셔보세요... 드시면 아실 거예요....
세안 다 하고 마스크팩하고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김치말이 국수로 시켰어요,
라면 해주시는 것도 정말 맛있는데, 이때는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었나 봐요,
아침에 죽과 과일, 빵 등등이 나왔는데
이 죽도 참 맛있었는데 김치말이 국수를 먹은 바람에
배불러서 반 정도 밖에 못 먹었었어요,
거의 도착했을 때쯤 사진인데 시드니 풍경은 언제나 이뻐요,
하우스와 풍경들이 정말 최고!
다시 일개미로 돌아갈 시간 ^^
정말 다들 파이팅이에요! 열심히 살아요 우리 ...
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궁금한 점은 댓글로 주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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